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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덕질♥︎

연인 11회 연인 파트2 시청률 장현과 길채의 재회

by 더블제이 2023. 10. 14.

연인 11회를 시작으로 드디어 연인 파트2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달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온 만큼 많은 분들이 연인 파트2 11회를 본방사수 하셨을 거에요. 연인 11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하나하나 뜯어 살펴보겠습니다.

 

연인-파트2-11회

 

목차

     

    연인 11회 다시보기

     

    장현이 조선인 포로를 잡는 사연

    연인 파트2의 시작은 아니나 다를까 이장현(남궁민)의 씬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조선인 포로를 잡아다 바치는 조선인 청나라 역관으로 비췄던 연인 파트1의 이장현이라면, 의주의 성님 양천(최무성)을 만나게 되며 그동안 청나라 포로를 잡았던 사연이 밝혀졌는데요. 그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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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조선인 포로가 발뒷축이 잘리는 그 현장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량음의 심중을 읽은 장현은 청나라 관리와 협상을 하여 자비를 들여 포로를 사들이고, 장현의 거처에서 그들을 보호해주고 다시 조선으로 몰래 송환시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길챈지 잡챈지

    길채의 조선에서의 삶 또한 밝혀졌는데요. 유길채(안은진)은 구원무(지승현)과 혼인하여 조선에서 종사관 나으리의 마님으로 잘 살고 있었습니다. 장현은 칼부림 앞에서도 길채의 생각을 하며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고 할 정도로 길채에게 아직도 미쳐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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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그렇게 변해버린 장현에게는 그래도 구잠(박강섭)이 계속 옆에 있었고, 청나라에 잡혀간 조선인들을 계속해서 구해가면서 장현은 그래도 조금씩 청나라 생활에서 살아갑니다. 진짜 장현을 위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고, 지켜야할 사람들이 계속 생겨가면서 장현도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게 된 것이죠.

    Youtube MBCdrama "길챈지 잡챈지 잊어버려요"

     

     

    여인 앞에서도 끄덕없는 량음

    이번 연인 11회에서는 량음의 고운 목소리의 노래는 나오지 않았지만, 량음의 기가 막힌 그림실력까지도 보여주었습니다. 량음은 현재 장현과 길채를 멀어지게 했던 사건으로 인해 장현과 구잠과는 떨어져 한양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지키는 여인도 생겼으나, 그 여인 앞에서도 아련하게 장현을 생각하고 있는 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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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량음은 여인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장현을 생각하면서 여전히 장현을 잊지 못하고 량음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현이 위기에 처했을 때 량음이 멋있게 등장하여 위기에서 구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량음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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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량음은 현재 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구원무와 유길채 부부를 멀리서 매일 바라보는 일인데요. 그 이유는.. 이 대사에 모두 담겨있습니다. "이상하지.. 니가 떠난 한양에서.. 너와 가장 가까운 것이 저 여자라는 사실이.. 그래서 매일 저 여자라도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 참.. 이상하지?.."

     

     

    일이 커져버린 장현의 선의

    장현은 조선인 포로를 사들이면서 많은 포로들이 조선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그것은 청나라와 조선간의 외교문제까지 번져버리게 됩니다. 청나라에서는 포로 송환문제를 조선의 왕에게까지 문제 삼으며, 결국 조선에서는 송환된 포로를 잡는 자에게는 포상을 내리고 다시 청나라로 보내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지요.

    연인-파트2-11회연인-파트2-11회
    MBC 연인 파트2 11회

    그 와중 청나라 왕족 왕야는 여종들을 개인 소유한 채 미색을 갖춘 조선 여인들을 포로로 삼고, 도망가는 여종들은 얼굴을 뜨거운 물에 담가 삶아 버리는 형벌을 내리고 있었는데, 그 또한 안타깝게 여긴 장현은 그들의 도주를 도왔던 것이 결국 외교적인 문제로 커지며, 조선에 있는 여인들이 무차별하게 끌려오게 된 이유가 된 것입니다.

     

     

    길채는 왜 하필..

    조선에는 청나라 왕 왕야의 도망간 여종을 잡아다 바치는 매국노 역관이 있는데, 한 아이디어를 냅니다. 어차피 얼굴을 잘 알지도 못하니 그냥 예쁜 여인을 납치해서 갔다 바치는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이죠. 조선시대에도 이렇게 나쁜 놈이 다 있네요..

    연인-파트2-11회연인-파트2-11회
    MBC 연인 파트2 11회

    그래서 종종이(박정연)과 함께 저자거리를 걷던 길채는 청나라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며, 조선에 남아있는 구원무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장현과 도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청나라에 잡혀오는 포로들을 바로 보고 있던 장현에게 길채가 보이면서 연인 11회는 마치게 됩니다.

     

     

     

     

    연인11회 주목할 점

     

    7인의 탈출과 첫 맞대결

    오늘 MBC 연인 파트2와 SBS 7인의 탈출 시간대가 겹치면서 10월 13일은 이 두 드라마의 첫번째 맞대결이 펼쳐진 것입니다. 승자는 과연 어떤 드라마가 되었을까요?

     

    연인 파트2 11회 시청률

    전국 시청률 순위 / 수도권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연인 파트2 11회와 7인의 탈출 7회의 시청률은 근소하게 연인 파트2 11회가 우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전국 시청률연인 파트2 11회7.7%, 7인의 탈출 7회 6.8%, 그리고 수도권 시청률은 연인 파트2 11회가 7.5%, 7인의 탈출 시청률이 7.1%로 집계 되었습니다. 정말 근소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연인 파트1과 소옆경의 맞대결에서는 연인 파트1이 시청률 10%를 넘겼었던 것에 반해 많은 시청자가 7인의 탈출로 유입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점점 이 맞대결이 흥미진진해져 가네요!

     

    구원무와 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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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 SBS 7인의 탈출 7회

    또 이례적인 출연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연인 파트2와 7인의 탈출에 동시에 출연하는 출연자가 있는데요. 바로 연인 파트2에서 길채의 남편 구원무 역을 맡고 있는 지승현입니다. 이번 7인의 탈출 7회에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엄지만 검찰총장으로 새로 모습을 드러낸 지승현은 연인 파트2나 7인의 탈출 어떤 드라마가 시청률로 이긴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승자가 되겠네요. 최악의 악에도 출연중인 지승현 배우를 요즘 정말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조와 소현세자, 그리고 후궁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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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인조와 소현세자의 갈등에 대해서와 후궁 조씨(소유진)의 등장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후궁 조씨는 소현세자의 비 강빈을 죽을으로 몰고 가는 인물이며, 소현세자와 인조의 갈등에 한 몫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배후에 인조가 있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있으나, 드라마 연인에서는 인조가 소현세자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하여 보여주며, 인조가 배후까지는 아니어도 왜 소현세자가 결국 최후를 맞이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빌드업을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궁 조씨 기록 더보기

     

     

    아직까지는 미미한 존재감 남연준

    장현이 너무 다이나믹한 삶을 살아서 그런 걸까요? 남연준의 존재감이 자꾸 미미해지는 것 같은 건 저만의 착각이 아닐까요? 아니라면 진짜 아직 연인11회까지 보여준 남연준(이학주)의 존재감이 너무 미미했습니다. 량음이 훨씬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는데, 조금 더 조선 시대 굳센 선비로서의 기개를 연인 파트2 동안 아낌없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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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인 파트2 11회

    은애(이다인)과 같은 어진 아내를 얻었으니, 그만큼 조선 조정에서 충신으로서 집구석에서 상소문만 명필로 쓸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최명길과 김상헌 같은 역사적으로 더 유명한 인물 이외에 남연준이 서브 남주가 된 큰 뜻이 부디 연인 파트2에서는 밝혀지길 바래요! 근데.. 이 시대에는 연준 같이 사는 게 제일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연준이랑 은애가 맞댈 때 너무 예쁜 부부네요.

     

     

    연인 12화 예고

    Youtube MBCdrama "지키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

    연인 12회 예고에서 주목할 것은 남연준과 량음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길채가 청나라의 여종 복색을 입고 있는 것은 왕야가 지목한 주인의 여종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채 아직 정신 덜 차린 것 같지만 장현.. 제발 길채 구해주세요!

     

     

    연인11회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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