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드라마를 찾고 계시다구요? 그렇다면 이 배우 나오시는 드라마를 보면 재밌는 드라마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양경원 배우님의 출연작들이에요. 모두 추천 드라마들이니 한번 따라가볼까요?! 실제로 봤었던 작품들과 현재 보고 있는 작품들만 나열해봅니다!
양경원 소속사
일단 양경원 배우님의 소속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은 소속사에 소속되어있는데요. 바로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송중기 배우님의 소속사로도 알려져 있는 이 소속사는 엄청나게 많은 배우가 소속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명품배우들 천지빛깔인데요.
드라마 별로 겹쳤던 배우들을 보시면 참 흥미롭답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김지원, 송중기, 양경원 님이 같이 출연하셨었고, 쌈마이웨이에서도 김지원, 양경원 님이, 빈센조에서는 송중기, 양경원, 임철수 님이 같이 또 출연을 하셨었죠! 드라마들을 보면 이렇게 소속사끼리 연결되어있는 경우도 많이 보이는데요. 한번 양경원 님이 출연한 드라마들을 따라가면 왜 재밌는 드라마만 나오는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특별출연, 단역 시절
양경원 배우님이 워낙 사랑의 불시착에서 빵 떠서 쉽게 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오랜 시간 대학로 극단에서 활약하시다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셨기에 어떤 역할을 해도 캐릭터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실 수 있는 거랍니다.
가장 처음 특별출연으로 기록되어있는 2012년 방영된 숨은 명 시트콤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오시션 참가자로 양경원 배우님이 출연하신 것으로 확인되구요.
이 드라마는 양경원 배우님의 출연소식도 놀랍지만, 김수미 선생님과 신동엽 님이 출연하는 시트콤일 뿐 더러 출연진이 이정, 다비치 강민경, 이수혁, 김우빈, 홍종현, 황광희, 걸스데이 민아, 천우희, 이유비가 나오는 초호화 캐스팅 시트콤이었어요! 이런 작품이 정말 소수의 팬들에게만 기억되는 것이 놀라울 정도!!
이때까지만 해도 한 화 정도에 얼굴을 비치는 양경원 배우님이셨어요. 육룡이 나르샤와 쌈마이웨이에서도 씬 스틸러이긴 하셨으나, 비중이 그렇게까지 커서 여러 장면에 나오지는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때부터 벌써 씬 스틸러로 저 분 누구지? 하고 의문을 야기했었던 양경원 님의 그릇!
개인적으로 이때부터 양경원 배우님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너무 재밌다는 공식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요.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시대 초 태조 이성계, 태종 이방원 시대를 배경으로 한 명품 사극 중에 하나이고, 이 드라마를 보면 진짜 연애하고 싶어질 만큼 상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바로 쌈마이웨이인데, 김지원, 박서준 뿐만 아니라 안재홍의 로맨스 스토리에서는 눈물까지 나게 하는 숨겨진 꼭 봐야 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의 시작
이제부터 나오는 장면들은 양경원 배우님을 대중들이 서서히 인지하던 시점의 작품들입니다.
아스달 연대기를 보신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스달 연대기 진짜 웰메이드 드라마로 2023년에 방영된 아라문의 검까지 정주행 하시면 진짜 재밌는 작품이거든요? 그런데 여기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이 송중기가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거의 터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경원 배우님이 연기한 터대는 소름끼쳤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양경원 배우님을 인식하게 된 작품 사랑의 불시착의 표치수는 말할 것도 없죠! 애미나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각종 밈을 만들어낸 표치수 역은 양경원 배우님의 가장 성공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의 불시착으로 제대로 얼굴을 알린 양경원 배우님은 앞으로 출연하는 드라마가 다 재밌다는 것을 계속하여 증명합니다.
송중기 배우님과 어떻게 친분이 쌓였는지 민간인인 저야 모르겠지만, 같은 소속사로 빈센조에도 다시 한번 송중기 님과의 연기 케미를 자랑한 양경원 배우님. 빈센조에서는 명품 조연으로 나오는 컷마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하이바이마마에서는 거의 드라마 후반부를 양경원 배우님이 캐리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씬스틸이 아닌 드라마 스틸을 아예 해버리셨어요!
악역, 수트빨
이전까지는 대놓고 표독스러운 악역이라고 할 만한 작품까지는 없었는데 악역마저도 소화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작품은 바로 빅마우스였습니다!
빅마우스는 진짜 모범택시와 더불어 이맘때쯤 권선징악 사이다 이런 거 땡길 때 즐겨봤던 드라마였어요. 빅마우스에서 보여준 양경원님의 악역 연기는 진짜 나쁜 놈인가 싶으면서도 어딘가 모자란 듯한 악역 연기였는데 극의 몰입감이 장난 아니어서 너무나도 재밌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하이바이마마와 빅마우스에서부터 보여준 양경원 배우님의 수트빨은 극중에서도 점점 부자 역할로 도약하게 되었는데요. 최근 또 화제를 모은 작품이죠! 바로 웰컴투삼달리에서 전대영 역할은 그동안 양경원 배우님이 보여준 작품세계의 연기들의 총집약인 것 같아요. 코믹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성을 보여주는 양경원 배우님의 전대영은 웰컴투삼달리에서 조진달과 전대영의 로맨스를 응원하게 만들었어요.
양경원 배우님 차기작
웰컴투삼달리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양경원 배우님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이번엔 육룡이 나르샤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양경원 배우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가난한 역할의 육룡이 나르샤와 아스달연대기 같은 비쥬얼이 아닙니다. 조선시대 관리로서의 양경원 배우님이 등장하시는데요. 간신 수염 왜 이렇게 또 잘 어울리시는지. 항상 연기 변신을 보여주시는 양경원 배우님. 나중엔 2200년대 외계인 역할까지 도전하실 수 있는 연기 재능 정말 연기 천재 아니신지 대단하신 것만 같습니다. 이번에도 양경원 배우님이 나오시기에 세작, 매혹된 자들 또한 정주행 시작하였는데요.
어떠신가요? 양경원 배우님을 따라가니 정말 재밌는 드라마만 나오는 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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