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들어보셨나요? 용산 이태원이나 경리단길 같은 곳을 둘러보셨다면 조금 더 매니아틱한 이곳은 꼭 다녀오셔야 해요! 바로 해방촌랍니다~!
해방촌에 들어서면 완전 시선을 뺏는 하나의 장면이 펼쳐져요~! 바로 남산타워가 너무나도 가까이에서 보인다는 점! 남산타워 얼마전에 다녀왔지만 오히려 가까이에서 보았을 때보다 해방촌에서 보이는 남산타워가 더 예쁜 거 있죠?!
해방촌 길을 따라 올라가며 느낀 건 서울에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존예녀 존잘남이 많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이태원은 외국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고 경리단길은 막 사람들이 엄청 붐비거나 하는 걸 많이는 못 봤는데 해방촌은 갈 때마다 예쁘게 꾸미고 갈 껄 후회하는 동네 중에 하나에요
외국인들의 자유분방한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고, 그들과 미니멀한 가게들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해방촌을 가는 묘미 중에 하나랍니다
대부분 영어간판으로 되어있는 가게들이 대부분인데 2,3층은 옛날 건물을 유지한 상태로 1층을 리모델링 인테리어하여 특이한 메뉴를 파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 어떤 가게도 안 예쁜 곳이 없을 정도로 선택장애를 불러일으키는 길이기도 하죠 해방촌은!
해방촌에 사는 친구 덕분에 자주 갔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 집에 들어가도 만족하지 않았던 적이 없을 정도로 해방촌에 있는 가게들은 퀄리티가 진짜 높습니다!!
인테리어만 엿보아도 너무나 가고 싶은 곳들이 많죠?! 해방촌은 공간구경 사람구경 하다보면 그냥 이밤을 불태우게 되는 마성의 공간이에요
신기한 광경은 20,30년은 되어 보이는 주거공간과 힙한 공간이 같이 공존하다 보니 어떤 공간은 늘어진 런닝을 입고 밖에 담배피러 나온 아저씨와 예쁘게 치장하고 나온 힙한 존예녀 존잘남이 같이 담배피고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 신기한 장소 해방촌!
뭔가 도심속에서 특이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셨다구요?! 그렇다면 해방촌을 찾으세요! 남산타워를 예쁘게 볼 수 있는 명소이면서 존예녀 존잘남을 만나고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서울에서 특이하기로 손 꼽히는 그런 동네! 해방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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