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발레리나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종서의 공식적인 연인으로 알려진 이충현 감독의 영화에 전종서가 출연하였기 때문에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었던 영화인데요. 과연 이 영화 어떤 영화인지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목차
발레리나 감독 이충현
영화 몸값 이충현 감독 ♥ 드라마 몸값 배우 전종서
정말 특별한 인연이 아닐 수 없네요. 저는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를 너무 좋아하는 것이 작품세계에서 보여주는 시나리오, 전종서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와는 너무나도 상반된 현생 커플의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영화 몸값도 그렇고, 같이 함께 했던 영화 콜도 그렇고, 드라마 몸값도 그렇고 어두운 이미지의 작품들이기 때문에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 모두 뭔가 어두울 것 같지만 스크린 밖으로만 나오면 수줍음도 많고 정말 선남선녀 커플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고, 어떻게 연기하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영상이 대박인데요. 영화 보시기 전에 커플인 현생에서의 모습을 먼저 보시고, 영화를 보시면 진짜 신기하실 거에요.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는 그런 사이. 진짜 너무 예쁜 커플입니다.
콜에서부터 느껴졌던 심상치 않은 분위기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는 콜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요. 그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고 해요. 함께 작품을 하게 되며, 이충현의 각본에 전종서도 매료되었고, 이충현 감독 또한 스크린에 담긴 전종서의 매력과 연기에 대한 전종서의 특별한 분위기에 스며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둘 진짜 왜 이렇게 풋풋하고 예쁘죠? 많은 여배우들 속에서도 이 커플 너무너무 빛납니다.
발레리나 후기
액션 장인 전종서
이제 본격적으로 발레리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발레리나는 정말 전종서를 위한 영화입니다. 이건 영화에서 배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압도적으로 전종서가 높기도 하고, 전종서의 액션 연기와 그 연출이 전종서 위주로 되어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종서의 액션 연기가 정말 중요한데, 제 기준에서는 90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액션 연출과 전종서의 연기만 보면요. 진짜 훌륭해요! 생각보다 액션씬은 기대 그 이상입니다. 하지만 100점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스토리의 아쉬움인데요. 이러한 액션을 보여주어야하는 이유나 액션씬까지 가는 그 중간 중간 스토리가 너무 아쉬워서 갑자기? 막 이정도는 아니지만, 영화가 이 영화 어떻게 될까 하는 그런 기대감이 없는 상태로 액션씬만 눈이 즐겁다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잘생기고 몸좋은 빌런 김지훈
조금 더 빌런이 강하거나 개성이 뚜렷했으면 이 영화가 더 재밌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빌런에 대한 개성이 그렇게까지 인상 깊지 않았던 것이 이 영화를 인생영화다 할 수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전종서의 색깔 짙은 연기에 대립점인 빌런 또한 색깔이 더 진했으면 전종서의 액션이 더 빛을 발했을 것 같은데, 최프로를 연기한 김지훈은 몸 좋다. 잘생겼다. 그 이상의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강했더라면.. 조금 더 악했더라면.. 조금 더 나쁜 놈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빌런이 이 영화에 대해 긴장감을 크게 느낄 수 없었던 이유가 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최프로가 한 짓들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화끈(?)한 결말과 특별출연이 대박
결말은 그래도 진짜 기억에 남기는 합니다. 이것은 스포라서 화끈(?)한 결말이라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말 이전 특별출연한 배우들이 또 신선하긴 합니다. 씬 스틸러가 되는 특별출연 배우들이 정말 씬 스틸러였습니다. 특히 인상이 깊었던 배우는 주현 배우님과 김영옥 배우님이었는데요. 그 두분의 등장이 결말로까지 이어지는데, 많은 영화들을 보다보면 결말이 뭔지는 기억을 해도 그 씬 자체 영상이 선명하게 기억이 안 날 때도 있잖아요? 하지만, 이 영화 발레리나는 결말 씬이 진짜 죽을 때까지 기억이 날 것 같은 영화입니다. 그만큼 결말이 화끈(?)하니 이 영화 한번 시작하였다면 끝까지 꼭 보시길 바랍니다. 특별출연한 김무열의 결말도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제목이 근데 왜 발레리나?
영화를 근데 다 보고 나니까 이 영화의 제목이 발레리나인 것이 사실 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는 쫌 부족한 제목이지 않나 싶었거든요. 발레리나인 친구의 복수 때문에 벌어진 스토리이긴 해도, 발레리나라는 제목보다는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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